[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룹 NCT 127 도영(왼쪽부터), 해찬, 마크, 윈윈, 태용, 재현, 유타, 태일, 정우, 쟈니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NCT 127(엔시티 127)이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지난 9일(현지시간) NCT 127과 타이틀곡 ‘레귤러(Regular)’를 소개하 “K팝 가수가 미국에서 라틴 트랩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NCT 127의 ‘Regular’는 이들 문화를 연결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미국과 라틴 아메리카 시장에 넓은 소구력을 지닌다”고 호평했다.더불어 ABC의 뉴스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NCT 127이 ‘지미 키멜 라이브’를 통해 미국 TV에 데뷔하다: 이들에 대해 알아야 할 5가지 사항(NCT 127 just made their US television debut on ‘Jimmy Kimmel Live!’: Here are 5 things to know about the K-pop boy band)”이라는 제목의 기사로 NCT 127을 집중 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굿모닝 아메리카는 5가지 사항으로 첫 번째 ‘한국의 수도인 서울을 대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두 번째 ‘전 세계적인 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세 번째 ‘그들은 더 큰 그룹의 일부이다’, 네 번째 ‘DJ 칼리드가 서포터로 나섰으며 더 많은 팬들을 확보할 일만 남았다’, 다섯 번째 ‘이들의 신곡은 야심차고 세계적인 포부를 가졌다’를 꼽고, K-POP의 거점인 서울을 기반으로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NCT 127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NCT 127이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이하 AMA)에 데뷔하며 레드카펫을 눈부시게 장식하다”, 인도네시아 유력 언론 CNN 인도네시아는 “NCT 127이 AMA의 하이라이트가 되다”, UAE 걸프뉴스는 “NCT 127이 미국에서 파동을 일으키다”라고 보도했으며, 미국 빌보드, 피플, 버라이어티, 캐나다 엔터테인먼트 투나잇,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포스트, MTV 아시아, 중국 관영언론 환구망 등 각국 외신들이 NCT 127의 미국 데뷔 프로모션에 대해 소개해 글로벌한 관심을 확인케 했다.

NCT 127은 오늘(12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엔시티 #127 레귤러-이레귤러(NCT #127 Regular-Irregular)’를 공개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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