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사진=MBC ‘공복자들’ 방송화면 캡처

래퍼 마이크로닷이 여자친구인 배우 홍수현을 생각하며 쓴 발라드를 공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에서는 마이크로닷의 24시간 공복기가 그려졌다.이날 마이크로닷은 24시간 자율 공복을 시작한 후 공복에 대해 검색을 했다. 그러던 중 그는 연인 홍수현가 자신의 열애설 기사를 검색했고 “커플 기사 밖에 없다. 얼른 앨범을 내야겠다”고 말했다.

이에 노홍철은 “그 분이 공복을 한다고 하니 뭐라고 하시던가”라고 물었고 마이크로닷은 “자기 자신은 쉽게 하겠는데 나를 걱정 많이 하더라”고 대답했다. 김숙은 “배우들은 굶는 거를 잘하더라”고 덧붙였고 마이크로닷 역시 “(관리를) 진짜 잘한다”고 동의했다.

특히 마이크로닷은 자신이 직접 가사를 쓴 발라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내 사랑을 의심하지 마요. 정말 좋아서”라는 가사에서 진심이 느껴지는 세레나데였지만 마이크로닷은 목청을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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