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너는 내 운명’ 인교진-소이현/ 사진제공=SBS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의 인교진이 홍콩에서 무릎을 꿇었다.

오는 10월 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에서는 소이현-인교진 부부의 생일맞이 홍콩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여행 이튿날, 소이현은 첫날 인교진이 짰던 일정과는 달리 여유로운 일정을 예고했다. MC 김구라는 “이거(술) 좀 드시는 분들은 빡빡할 수가 없죠~”라며 소이현의 숨은 의도를 간파해 웃음을 자아냈다.

로컬 맛집을 방문하는 등 평화롭게 이어지던 일정에 반전이 일어났다. 소이현이 “홍콩의 경치를 제대로 느끼게 해주겠다”며 ‘대관람차’로 안내 한 것. 고소공포증이 있는 인교진은 직원에게 “라오반! 윈드! 머치!!”라며 중국어와 영어를 섞어 다급히 걱정을 쏟아냈다.

소이현은 “안전해~엄청”이라며 안심 시켰지만 인교진은 비상 버튼을 설명하는 직원을 보고 다시금 긴장이 폭발, 급기야 무릎까지 꿇어 소이현을 놀라게 했다.류승수는 스튜디오에서 ‘인소부부’의 VCR을 보며 인교진보다 더 겁먹은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했다. 화면에 대관람차가 나오자 “저거만 봐도 저는 어우”라며 자칭타칭 ‘염려대왕’의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

‘너는 내 운명’은 오는 10월 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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