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가수 김용진 / 사진제공=태풍엔터테인먼트

가수 김용진이 10월의 신랑 신부를 위해 축가를 선물한다.

지난 2일 새 디지털 싱글 ‘동행(同行)’을 발표한 가수 김용진이 이번 신곡 발매를 기념하여 깜짝 축가 이벤트를 예고했다.‘동행’은 김용진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그땐 미처 몰랐었어’ 이후 약 11개월 만에 선보인 신곡이다. 힘든 현실 속에서도 서로에게 기대어 함께 걸어가자는 노랫말이 감미로운 김용진의 소울 보컬과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기타리스트 정유종의 연주와 만나 곡의 감동을 배가시켰다.

그간 김용진은 KBS2 ‘불후의 명곡’을 통해 매번 레전드 무대를 선사하며 ‘슈퍼루키’라는 수식어와 함께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던 그는 이번에 직접 결혼식장을 찾아가 평생의 동행을 약속한 신랑 신부를 위해 축가를 불러주는 의미있는 이벤트로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한다. 웨딩싱어로 변신할 가수 김용진이 예비부부를 위해 어떤 감미로운 무대를 선물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용진의 축가 이벤트를 받을 10월의 예비부부는 약 2주 간의 신청 기간을 거쳐 추첨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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