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알쓸신잡3’ 포스터/사진제공=tvN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3′(이하 ‘알쓸신잡3’)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돼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알쓸신잡’은 각 분야를 대표하는 ‘잡학박사’들과 연예계 대표 지식인 유희열이 지식을 방출하며 분야를 넘나드는 수다를 펼치는 프로그램. 오는 9월 21일 첫 방송을 앞둔 시즌3에서는 유희열, 유시민, 김영하, 김진애, 김상욱 등 다섯 박사들의 수다 여행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국내는 물론 해외의 유명 도시도 찾아간다.31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신비로운 우주를 배경으로 수다를 나누고 있는 박사들의 모습이 담겼다. 잡학박사 유시민 옆으로 수다박사 유희열, 문학박사 김영하, 도시박사 김진애, 과학박사 김상욱이 대화에 심취한 듯한 모습으로 흥미를 높인다.

특히 포스터에서 이번 시즌의 차별점이라 할 수 있는, 해외 유명 도시에서 수다를 나눈다는 점도 알 수 있다. 고대 그리스 건축물을 연상하게 하는 두 기둥이 포스터 양쪽 가장자리에 자리잡고 있는 것. 앞서 그리스 아테네, 이탈리아 피렌체, 그리고 독일 프라이부르크가 이번 시즌 해외 여행지로 밝혀졌다.

최근 공개된 ‘알쓸신잡3’의 티저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기대된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잡학박사들의 첫 모임을 본 누리꾼들은 “김영하 작가님이 돌아오셔서 너무 반갑다” “이번 멤버 구성 최고다. 김진애 박사님과 김상욱 박사님의 맹활약이 기대된다” “티저 영상인데도 벌써 수다가 재밌다. 편집되지 않은 전체 버전을 보고 싶다” 등 관심을 보였다.

더 막강해진 잡학박사들의 케미와 신선한 구성으로 무장한 ‘알쓸신잡3’는 오는 9월 21일 오후 9시 10분 처음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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