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룸’ 아이콘 “어린이들, ‘사랑을 했다’로 한글·역사 공부”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아이돌룸’에 출연한 그룹 아이콘. / 사진제공=JTBC

JTBC ‘아이돌룸’이 ‘사랑을 했다’로 초통령(초등학생들의 대통령)에 오른 그룹 아이콘의 인기 실체를 검증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아이돌룸’에는 아이콘이 출연한다. 지난 1월 발매한 ‘사랑을 했다’로 유치원생들과 초등학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아이콘은 이날 방송에서 ‘초통령’이라는 별명과 관련된 일화를 공개한다.

앞선 녹화에서 MC 정형돈은 “운전 중에 ‘사랑을 했다’가 나오자 쌍둥이 딸이 합창을 했다. 너무 웃겨서 비아이에게 영상을 찍어 보냈다”고 자신의 체험담을 밝혔다. 이에 비아이는 “어린이들이 요즘 ‘사랑을 했다’를 개사해 한글과 역사 공부까지 한다더라”고 덧붙였다.

녹화에는 또한 아이콘의 ‘초통령’ 인기를 입증하기 위한 특별 손님이 초대됐다. 아이콘을 들었다 놨다하며 멤버들을 진땀 빼게 했다는 후문이다.

‘아이돌룸’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