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걸그룹 샤샤(서연,아렴,고운,하경,챠키,완린)가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 두 번째 싱글 ‘왓 더 헥(WHAT THE HECK)’ 발매 쇼케이스에서 멋진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샤샤에 새 멤버로 합류한 하경이 “부모님에게 자랑스러운 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 두 번째 싱글 ‘왓 더 헥(WHAT THE HECK)’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다.지난달 샤샤 새 멤버로 합류한 하경은 이날 “어제 밤에 부모님께서 전화로 ‘뭉클하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말하다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이렇게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자랑스러운 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일본인 멤버 챠키는 일본어로 부모님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발랄한 목소리로 운을 뗐지만 이내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흘렸다.

신곡 ‘왓 더 헥’은 프로듀싱팀 줌바스의 신혁이 작곡에 참여해 만든 노래다. 변해가는 남자친구를 보며 시시각각 변하는 감정을 가사에 담았다. 유명 안무가 야마앤핫칙스의 배윤정 단장이 안무를 만들었다.

샤샤는 이날 오후 6시 ‘왓 더 헥’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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