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이한 감독의 신작이자, 제 5회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 대상작인 영화 ‘증인’은 살인 용의자의 변호를 맡게 된 변호사가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아 소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 정우성, 김향기가 주연을 맡았다.이규형은 사건 담당 검사 이희중 역을 맡았다. 희중은 자폐아와 마음을 나눌 줄 아는 따뜻한 면을 지닌 캐릭터로 법정에서 사건의 목격자인 지우의 증언에 힘을 싣는 인물이다.
2001년 영화 ‘신라의 달밤’으로 데뷔한 이규형은 뮤지컬과 연극을 넘나들며 내공을 쌓았다. 긴 시간 쌓아온 실력을 증명하 듯 지난해 tvN ‘비밀의 숲’에서 미스터리 검찰 수사관 윤세원 역을 맡아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해롱이’ 유한양 역을 맡아 신스틸러로 우뚝 섰다.
현재 JTBC ‘라이프’에서 예선우 역을 맡아 현실 선우와 환시 선우를 연기하며 활약중이다. 이규형은 같은 인물이지만 전혀 다른 성질을 가진 두 캐릭터를 뚜렷하게 구분 짓는 섬세한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전작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는 유한양을 연기하며 ‘해롱이 신드롬’을 일으켰다. ‘라이프’에서는 해롱이의 잔상을 지워낼 만큼 임팩트 넘치는 연기를 펼치고 있다.최근 브라운관에서 활약이 돋보인 이규형은 스크린에서 그 기세를 이어간다. 올해만 영화 ‘디바’에 이어 ‘증인’으로 두 번째 스크린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2016년 영화 ‘봉이 김선달’ 이후 2년 만에 충무로 복귀를 알린 이규형이 스크린에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증인’은 2019년 관객들을 찾아 갈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배우 이규형/사진제공=엘엔컴퍼니
배우 이규형이 영화 ‘증인’에 출연을 확정했다.‘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이한 감독의 신작이자, 제 5회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 대상작인 영화 ‘증인’은 살인 용의자의 변호를 맡게 된 변호사가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아 소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 정우성, 김향기가 주연을 맡았다.이규형은 사건 담당 검사 이희중 역을 맡았다. 희중은 자폐아와 마음을 나눌 줄 아는 따뜻한 면을 지닌 캐릭터로 법정에서 사건의 목격자인 지우의 증언에 힘을 싣는 인물이다.
2001년 영화 ‘신라의 달밤’으로 데뷔한 이규형은 뮤지컬과 연극을 넘나들며 내공을 쌓았다. 긴 시간 쌓아온 실력을 증명하 듯 지난해 tvN ‘비밀의 숲’에서 미스터리 검찰 수사관 윤세원 역을 맡아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해롱이’ 유한양 역을 맡아 신스틸러로 우뚝 섰다.
현재 JTBC ‘라이프’에서 예선우 역을 맡아 현실 선우와 환시 선우를 연기하며 활약중이다. 이규형은 같은 인물이지만 전혀 다른 성질을 가진 두 캐릭터를 뚜렷하게 구분 짓는 섬세한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전작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는 유한양을 연기하며 ‘해롱이 신드롬’을 일으켰다. ‘라이프’에서는 해롱이의 잔상을 지워낼 만큼 임팩트 넘치는 연기를 펼치고 있다.최근 브라운관에서 활약이 돋보인 이규형은 스크린에서 그 기세를 이어간다. 올해만 영화 ‘디바’에 이어 ‘증인’으로 두 번째 스크린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2016년 영화 ‘봉이 김선달’ 이후 2년 만에 충무로 복귀를 알린 이규형이 스크린에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증인’은 2019년 관객들을 찾아 갈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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