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마녀의 사랑’ 현우, 이홍빈 / 사진제공=MBN

‘마녀의 사랑’ 현우와 이홍빈이 극과 극의 매력으로 여심을 저격하고 있다.

MBN 수목드라마 ‘마녀의 사랑’이 21일 성격부터 사랑 스타일까지 극과 극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는 현우와 이홍빈의 스타일을 분석했다.#성격: ‘츤데레 오빠’ 현우 vs ‘편안한 베프’ 이홍빈

극 중 현우는 겉으로는 툴툴거리면서도 윤소희를 알뜰살뜰 챙겨주는 츤데레 성격의 소유자. 윤소희가 아픈 기색을 보이자 바로 의사를 국밥집으로 부르는가 하면 은근슬쩍 이마에 손을 대주며 걱정하는 모습으로 따뜻한 면모를 드러냈다.

반면 이홍빈은 자신의 고민을 모두 털어놓을 수 있는 편안한 성격의 소유자. 평소 장난기 가득한 성격으로 늘 윤소희를 웃게 만드는데 유독 그녀가 힘이 없거나 고민이 있을 때 든든한 말동무가 되어 환한 미소로 힘을 주려 노력한다. 이홍빈의 눈웃음이 안방극장 뭇 여성들의 심쿵을 유발하기도 했다.#사랑법: ‘유아독존 직진’ 현우 vs ‘키다리 아저씨 배려왕’ 이홍빈

표현 방법이 서툰 현우는 유아독존 밀당 없는 직진 표현으로 자신의 마음을 전한다. 윤소희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자마자 곧바로 “너 나 어떻게 생각해?”라며 돌직구 고백을 하는가 하면, “이제부터 로맨스 시작인가?”는 말로 과감하게 입을 맞추는 등 솔직하고 거침없다.

오래 전부터 윤소희를 짝사랑해온 이홍빈은 윤소희가 자신의 마음을 알아줄 때까지 그의 곁을 친구처럼 지켜왔다. 특히 지난 7회에서 윤소희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이홍빈은 “당장 답하라는 거 아냐. 너도 이제부터 고민해보라는 거야”라는 배려심 넘치는 모습으로 뭇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콩닥거리게 만들었다.이처럼 현우와 이홍빈은 서로 상반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설레게 하고 있다. 윤소희를 사이에 둔 두 사람의 삼각로맨스가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이들 중 ‘마녀’ 윤소희의 마음을 차지할 남자가 누가 될지 궁금증을 상승시킨다.

‘마녀의 사랑’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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