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가수 전소미.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JYP 신류진 / 사진=JTBC ‘믹스나인’ 방송화면 캡처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차기 걸그룹에 전소미는 합류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이 그룹의 데뷔 준비는 예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한다.JYP는 Mnet ‘식스틴’, ‘프로듀스101’에 출연한고 그룹 아이오아이로 활동한 전소미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고 20일 밝혔다. JYP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금까지 함께해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썼을 뿐 구체적인 결별 사유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당초 전소미가 포함될 것으로 점쳐지던 차기 걸그룹은 차질 없이 데뷔를 준비 중이라고 JYP 측은 설명했다. JTBC ‘믹스나인’에서 1위를 차지했던 신류진이 이 걸그룹 멤버로 합류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증권가에 따르면 이 걸그룹의 데뷔시기는 내년 초 쯤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소미는 2015년 그룹 트와이스 멤버를 선발하는 ‘식스틴’에 출연해 팬들을 모았다. 이후 ‘프로듀스101’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해 아이오아이 멤버로도 활동했으며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웹 예능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등에서도 활약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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