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연, '빅 포레스트'에 조선족으로 특별 출연...'신동엽의 구세주'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장소연 / 사진제공=큐로홀딩스 매니지먼트

배우 장소연이 오는 9월 방송되는 tvN 금요드라마 ‘빅 포레스트’의 조선족 채옥 역으로 특별 출연한다.

‘빅 포레스트’는 서울 대림동을 배경으로 망해버린 연예인 신동엽(신동엽)과 사채업자 정상훈(정상훈), 조선족 싱글맘 임청아(최희서)가 좌충우돌하며 펼쳐내는 블랙코미디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박수원 PD와 ‘SNL 코리아’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이에 장소연은 극 중 진퇴양난 위기에 처한 신동엽의 구세주로 활약하며 따뜻한 면모로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 장소연은 조선족 역을 위해 직접 배운 말투와 억양으로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내는 동시에, 촬영 당시 현장에 있던 대림동 주민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

매 작품마다 진중한 캐릭터로 극에 중심을 잡았던 장소연이 이번 작품에서 보일 유쾌한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빅 포레스트’는 9월 7일 오후 11시에 처음 방송 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