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최강희 / 사진제공=나비컴

배우 최강희가 오는 25일 개막하는 한강예술공원의 작품 해설이 담긴 오디오 가이드 제작에 참여했다.

최강희는 2016년부터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재능기부와 선행에 관심을 보여왔다. 그는 최근 특유의 차분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오디오가이드 녹음을 마쳤다고 한다. 15일부터 한강예술공원의 공식 홈페이지, 스마트투어가이드(한국관광공사_어플리케이션), 한강예술공원 전시홍보관(이촌한강공원)에서 작품과 함께 최강희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녹음을 마친 뒤 최강희는 “평소 휴식과 운동을 위해 즐겨 찾는 한강공원에서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본 오디오가이드를 통해 예술로 쉬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강예술공원은 ‘한강_예술로 멈춰. 흐르다,’를 주제로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한다. ‘활기차고’ ‘여유로운’ ‘설레고’ ‘비밀스러운’이라는 한강이 가진 다채로운 감각을 세부 주제로 삼고, 여의도 한강공원과 이촌 한강공원에 네 개의 구역을 설정해 작품군을 꾸린다. 국내 30명(팀), 해외 7명(팀)의 총 37명(팀)의 작가가 참여하여 총 37개 작품으로 한강을 보다 예술적이고 여유로운 쉼의 장소로 꾸밀 예정이다.

최강희는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KBS 2TV 드라마스페셜 ‘너무 한낮의 연애’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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