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하하, 별 부부. / 사진제공=MBC에브리원

가수 하하와 별이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아들 얘기를 하다가 눈물을 흘렸다.

7일 방송되는 ‘비디오스타’는 ‘하하하 패밀리가 떴다’ 특집으로 하하와 별, 그리고 하하의 소속사 식구인 스컬, 지조가 출연한다. 특히 하하와 별은 MBC ‘무한도전’ 이후 처음으로 토크쇼에 동반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앞선 녹화에서 하하와 별은 사랑이 넘치는 결혼 생활 이야기로 MC들의 부러움을 샀다고 한다. 또한 별이 하하에 대한 아들의 사랑을 짐작할 수 있는 일화를 꺼내자 하하는 “처음 듣는다”며 눈물을 쏟아냈다. 급기야 별도 눈물을 흘리기 시작해 ‘비디오스타’ 사상 최초로 녹화가 중단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하하가 세운 콴엔터테인먼트의 소속 가수이기도 한 별과 함께 출연한 스컬, 지조는 하하를 칭찬하며 애사심을 드러냈다. 스컬은 “회사에 전속계약서가 없다. 오로지 하하의 매력에 빠져서 지금까지 함께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어진 폭로전에서 별, 스컬, 지조는 폭탄 발언들을 쏟아냈다. 스컬이 하하 몰래 클럽을 갔다가 받은 장문의 문자 내용을 공개하자 하하는 “스컬은 ‘남자 박나래’”라고 맞섰다.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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