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서울국제음악제’ 포스터 /

JTBC가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서울국제음악제의 후원 매체로 나섰다. 배우 안성기도 홍보대사로 참여해 힘을 싣는다.

서울국제음악제는 ‘음악을 통한 화합’을 목표로 2009년 시작해 올해로 10주년이 되는 클래식 음악제다. 이번에는 ‘제9회 홍진기 창조인상’을 수상한 류재준 작곡가가 예술감독을 맡았으며 JTBC가 후원 매체로 참여한다.주최 측은 오는 11월 1일부터 열리는 행사 준비를 위해 애쓰고 있다. 지난 20일 오전에는 임성준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서울국제음악제 조직위원들과 류재준 예술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기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본격 손님맞이 채비를 시작했다.

안성기는 이날 위촉식에서 “서울국제음악제가 10주년을 맞이했다는 것은 그만큼 관객으로부터 신뢰를 쌓아왔다는 사실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더 폭넓은 층에 사랑 받고 인정받는 20년차 문화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홍보대사 안성기는 향후 ‘좋은 클래식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서울국제음악제의 대중홍보 첨병으로 활동한다. 다양한 부대행사와 공연에 참석하는 등 클래식 음악을 통한 문화교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번 2018서울국제음악제는 10주년을 맞이해 ’10주년, 10개의 발자국’이란 주제로 10개국의 다양한 클래식 레퍼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음악인들과 더불어 11편의 완성도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열리며, 8월 중순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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