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가 18일 오전 공개한 축하 영상에서 황치열은 “어렸을 때 TV를 틀면 항상 조용필이 나왔다. 부모님은 물론 동네 사람들 모두가 조용필을 좋아했고, 조용필의 노래를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고 말했다.또한 그는 50년 동안 활동해온 조용필에 대해 “모든 가수들이 존경할 수밖에 없는 세월의 힘이다. 가수한테는 50년 동안 노래를 한다는 것이 꿈같은 일인데, 그런 꿈을 몸소 보여주셨다”며 “후배들한테는 교과서이자 선망의 대상이신 선배님이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즉석에서 조용필의 모창을 선보이기도 했다. ‘단발머리’, ‘서울 서울 서울’,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즉석에서 부르더니 “‘단발머리’를 제가 재해석해서 부른다 해도 듣는 사람들의 마음에 남는 것을 조용필의 ‘단발머리’이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황치열은 조용필을 향해 “앞으로도 계속 좋은 음악 내주셨으면 좋겠다. 선생님을 보고 꿈을 키우며 앞으로 나아가는 후배 가수들이 있으니, 힘내서 음악해주시고 활동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황치열이 참여한 ‘50& 50인’ 영상은 조용필의 데뷔 50주년을 기념해 가수, 배우, 방송인, 스포츠 스타 등 유명인들의 축하 메시지를 릴레이로 공개하는 프로젝트다. 앞서 가수 이선희, 빅뱅 태양, 방탄소년단, 아이유, 배우 안성기 및 송강호, 방송인 유재석 등의 영상이 공개됐다.
조용필은 오는 9월 1일 수원 공연과 9월 8일 대전 공연을 시작으로, 조용필 5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땡스 투 유(Thanks To You)’의 하반기 투어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후의 투어 일정 및 장소는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가수 황치열. / 사진제공=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
가수 황치열이 데뷔 50주년을 맞은 조용필을 “후배들에게는 교과서이자 선망의 대상”이라고 표현했다.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가 18일 오전 공개한 축하 영상에서 황치열은 “어렸을 때 TV를 틀면 항상 조용필이 나왔다. 부모님은 물론 동네 사람들 모두가 조용필을 좋아했고, 조용필의 노래를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고 말했다.또한 그는 50년 동안 활동해온 조용필에 대해 “모든 가수들이 존경할 수밖에 없는 세월의 힘이다. 가수한테는 50년 동안 노래를 한다는 것이 꿈같은 일인데, 그런 꿈을 몸소 보여주셨다”며 “후배들한테는 교과서이자 선망의 대상이신 선배님이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즉석에서 조용필의 모창을 선보이기도 했다. ‘단발머리’, ‘서울 서울 서울’,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즉석에서 부르더니 “‘단발머리’를 제가 재해석해서 부른다 해도 듣는 사람들의 마음에 남는 것을 조용필의 ‘단발머리’이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황치열은 조용필을 향해 “앞으로도 계속 좋은 음악 내주셨으면 좋겠다. 선생님을 보고 꿈을 키우며 앞으로 나아가는 후배 가수들이 있으니, 힘내서 음악해주시고 활동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황치열이 참여한 ‘50& 50인’ 영상은 조용필의 데뷔 50주년을 기념해 가수, 배우, 방송인, 스포츠 스타 등 유명인들의 축하 메시지를 릴레이로 공개하는 프로젝트다. 앞서 가수 이선희, 빅뱅 태양, 방탄소년단, 아이유, 배우 안성기 및 송강호, 방송인 유재석 등의 영상이 공개됐다.
조용필은 오는 9월 1일 수원 공연과 9월 8일 대전 공연을 시작으로, 조용필 5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땡스 투 유(Thanks To You)’의 하반기 투어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후의 투어 일정 및 장소는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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