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이에 투컷은 자신의 SNS 프로필 칸에 적힌 이름을 ‘수컷’으로 고치며 약속을 지켰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역시 홈페이지에 올린 프로필에서 투컷의 이름을 ‘수컷’으로 수정했다. 급기야 포털사이트도 동참했다. 네이버와 다음이 투컷의 프로필상 이름을 수컷으로 고쳤다.
갑작스러운 이벤트에 팬들은 즐거워하고 있다. “투컷 검색했더니 수컷이 나오네”, “자나깨나 입조심 합시다”, “안녕하세요 수컷 씨 앞으로 잘 부탁 드려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이벤트를 즐기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에픽하이 투컷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에픽하이 투컷 SNS 프로필
그룹 에픽하이 투컷이 예명을 수컷으로 바꾸기로 했다. 같은 그룹 멤버 타블로의 ‘실검’(실시간 검색어) 1위 공약 때문이다.해프닝은 이날 오후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시작됐다. 특별DJ로 출연한 타블로가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에픽하이의 단독 콘서르를 홍보하기 위해 “‘에픽하이 콘서트’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하면 투컷의 이름을 수컷으로 바꾸겠다”고 공언하자, 실제로 ‘에픽하이 콘서트’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이에 투컷은 자신의 SNS 프로필 칸에 적힌 이름을 ‘수컷’으로 고치며 약속을 지켰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역시 홈페이지에 올린 프로필에서 투컷의 이름을 ‘수컷’으로 수정했다. 급기야 포털사이트도 동참했다. 네이버와 다음이 투컷의 프로필상 이름을 수컷으로 고쳤다.
갑작스러운 이벤트에 팬들은 즐거워하고 있다. “투컷 검색했더니 수컷이 나오네”, “자나깨나 입조심 합시다”, “안녕하세요 수컷 씨 앞으로 잘 부탁 드려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이벤트를 즐기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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