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한승연. / 사진제공=인연엔터테인먼트

한승연이 그룹 카라의 멤버에서 연기자로 성장 중이다. 그는 방송을 앞둔 tvN 드라마 ‘어바웃타임’과 채널A 드라마 ‘열두밤’에 연달아 출연하기로 하면서 연기자로 인생 2막을 열 전망이다.

한승연은 카라로 활동할 때부터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여자만화 구두’ ‘왔다! 장보리’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험을 쌓았다. 이어 연기자로 전향한 뒤 지난해 JTBC 드라마 ‘청춘시대’에서는 섬세한 표현력으로 호평을 받았다.이후 그는 웹드라마 ‘막판로맨스’로 풍부한 표정과 눈빛 연기로 맡은 역할을 실감나게 살렸다. ‘어바웃 타임’과 ‘열두밤’에서 보여줄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다.

한승연은 오는 21일 처음 방송되는 ‘어바웃 타임’에서 뮤지컬 조연출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소속사 인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한승연은 극중 맡은 인물을 잘 표현하기 위해 촬영 저부터 직접 업계를 취재하는 등 열정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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