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배우 김민재가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레슬러’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김민재가 “작품 들어가기전부터 레슬링 연습을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김민재는 2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레슬러'(감독 김대웅)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레슬링 선수 역을 연기하면서 가장 중점에 둔 부분에 대해 언급했다.김민재는 “작품 들어가기 전 한 달 반 정도 매일 3시간 이상 혹독한 훈련을 했다”라며 “촬영하면서도 체육관에 다니면서 계속 운동했고, 걸음걸이도 레슬링 선수처럼 걸어다니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레슬러’는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로 변신한지 20년. 살림 9단 아들 바보 귀보씨(유해진)가 예기치 않은 인물들과 엮이기 시작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유쾌하게 뒤집히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5월 9일 개봉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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