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영화 ‘그날, 바다’ 포스터

영화 ‘그날, 바다’가 역주행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연일 화제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날 바다’는 지난 22일 42,95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전날인 20일 관객수 41,874명보다 상승하며 박스오피스도 상승했다. 끊이지 않는 관심 속에서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역대 다큐멘터리 영화 4위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관객들은 자발적으로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진실은 밝혀져야 한다” “그만 하자는 사람들은 꼭 보길”이라며 영화를 추천하고 있다. 관객뿐 아니라 국회의원, 아나운서, 배우, 가수 등 각계각층 인사들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영화에 대한 찬사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배우 수지와 김슬기, 가수 핫펠트 등은 자신의 SNS에 영화 제목과 포스터를 게재하며 소감을 밝혔고 이재명 성남시장, 더불어민주당 세월호특별위원회 위원장, 조승래 국회의원, 정청래 전 국회의원 등도 ‘그날 바다’를 응원했다.

‘그날 바다’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의 항로를 기록한 AIS를 추적해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침몰 원인에 대해 과학적으로 분석한 추적 다큐멘터리 영화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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