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JTBC_’으라차차 와이키키’의 이이경, 고원희./사진제공=씨제스프로덕션, 드라마하우스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비밀스러운 관계가 발각된 이이경, 고원희가 본격적인 공개 연애를 시작한다.

‘으라차차 와이키키'(극본 김기호 송지은 송미소, 연출 이창민, 이하 ‘와이키키’) 제작진은 3일 준기(이이경)와 서진(고원희)의 ‘백허그 면도’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준기는 서진을 뒤에서 안은 채 면도를 준비하고 있다. 준기에게 안긴 서진은 수염이 덥수룩하게 올라와 있는 상태다.서진은 준기와 연애를 시작하며 집에서도 꼼꼼히 면도를 하기 시작했다. 이에 서진이 갑자기 무성한 수염을 갖게된 이유와 사진 속 밀착된 두 사람의 관계의 향방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준기와 서진은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던 오빠와 동생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둘이 만나면 병풍 뒤에서 향 냄새 맡을 줄 알라”고 으름장을 놓는 동구(김정현)를 피하기 위해 첩보전에 버금가는 노력을 펼쳐왔다. 키스를 목격한 동구를 속이기 위해 서진의 남자친구를 화수분처럼 등장시켰다. 또 둘만의 여행을 와이키키 워크숍 장소로 떠나는 바람에 옷가방 추격전을 펼치기도 했다.

하지만 곧 비밀연애가 들통나면서 두 사람은 전환점을 맞았다. 이들의 애정 전선에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16회는 3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