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유 교수는 오는 4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추사 김정희를 주제로 강연한다. 유 교수는 조선시대 문인들의 서평 문화를 소개하며 추사의 글씨를 보고 서평하는 시간을 갖는다.가장 먼저 오상진이 나섰다. 아나운서 출신답게 화려한 언변으로 주목 받았지만 “억지스럽다”는 혹평으로 탈락해 굴욕을 겪었다. 반면 딘딘은 유홍준 교수 마음에 쏙 드는 서평으로 칭찬을 받았다.
아울러 유 교수는 추사의 제주도 유배 시절에 대한 다양한 일화를 들려준다. 그가 “유배 생활 내내 추사를 가장 힘들게 했던 것은 반찬 조달”이라고 말하자 학생들은 “고기 국수, 회, 전복 등 제주도에 맛있는 음식이 많지 않냐”고 물어 유 교수를 웃게 했다.추사가 아내에게 보낸 편지도 공개됐다. “제주도에 김치를 보내줘도 너무 쉬어서 먹지 못한다”는 문장이 학생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에 딘딘은 “지금이었으면 홍진경이 쉬지 않는 김치를 보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차이나는 클라스’ ‘원조 월드베스트 추사 김정희’ 강연 2탄은 오는 4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유홍준 교수/사진제공=JTBC ‘차이나는 클라스’
유홍준 교수가 가수 딘딘의 서평을 칭찬했다.유 교수는 오는 4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추사 김정희를 주제로 강연한다. 유 교수는 조선시대 문인들의 서평 문화를 소개하며 추사의 글씨를 보고 서평하는 시간을 갖는다.가장 먼저 오상진이 나섰다. 아나운서 출신답게 화려한 언변으로 주목 받았지만 “억지스럽다”는 혹평으로 탈락해 굴욕을 겪었다. 반면 딘딘은 유홍준 교수 마음에 쏙 드는 서평으로 칭찬을 받았다.
아울러 유 교수는 추사의 제주도 유배 시절에 대한 다양한 일화를 들려준다. 그가 “유배 생활 내내 추사를 가장 힘들게 했던 것은 반찬 조달”이라고 말하자 학생들은 “고기 국수, 회, 전복 등 제주도에 맛있는 음식이 많지 않냐”고 물어 유 교수를 웃게 했다.추사가 아내에게 보낸 편지도 공개됐다. “제주도에 김치를 보내줘도 너무 쉬어서 먹지 못한다”는 문장이 학생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에 딘딘은 “지금이었으면 홍진경이 쉬지 않는 김치를 보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차이나는 클라스’ ‘원조 월드베스트 추사 김정희’ 강연 2탄은 오는 4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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