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이 작품은 올해 30주년을 맞은 공연 제작사 신시컴퍼니와 개관 40주년을 맞은 공연장 세종문화회관이 공동 제작했다. 레플리카 프로덕션(오리지널 공연과 똑같이 진행되는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한국 초연을 위해 해외 협력연출 션 터너(Sean Turner)가 오는 4월 16일부터 시작하는 공개 오디션에 참여한다. 그는 이 작품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를 직접 선발해 수준 높은 공연을 만들기 위한 첫 작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2013년 영국 런던에서 초연된 ‘더 플레이 댓 고우즈 롱’은 극중극 형식이다. 공연이 시작되기 전 무대 감독들이 객석과 무대를 오가며 우왕좌왕한다. 불안한 가운데 시작된 공연은 시간이 지나도 안정을 찾지 못한다. 배우들은 대사를 잊어버리고 무대감독의 사인을 놓치고 심지어 어떤 배우는 뇌진탕으로 무대에 나타나지 못한다. 뿐만 아니라 무대 위 문은 닫히고, 벽에 걸린 소품이 떨어지고, 바닥이 붕괴되고 심지어 음향장비와 조명장비까지 고장 나더니 마침내 무대가 전부 무너진다. 공연이 시작되고 커튼콜 전까지 무대는 전쟁 같은 상황을 마주하지만 관객들은 이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연신 웃음을 터뜨린다.
공개 오디션은 오는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블루스퀘어 연습실에서 열린다. 원서 접수는 오는 4월 4일까지 신시컴퍼니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연극 ‘더 플레이 댓 고우즈 롱’ 포스터 / 사진제공=신시컴퍼니
오는 11월 6일부터 2019년 1월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되는 연극 ‘더 플레이 댓 고우즈 롱(The Play That Goes Wrong)’이 공개 오디션을 연다.이 작품은 올해 30주년을 맞은 공연 제작사 신시컴퍼니와 개관 40주년을 맞은 공연장 세종문화회관이 공동 제작했다. 레플리카 프로덕션(오리지널 공연과 똑같이 진행되는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한국 초연을 위해 해외 협력연출 션 터너(Sean Turner)가 오는 4월 16일부터 시작하는 공개 오디션에 참여한다. 그는 이 작품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를 직접 선발해 수준 높은 공연을 만들기 위한 첫 작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2013년 영국 런던에서 초연된 ‘더 플레이 댓 고우즈 롱’은 극중극 형식이다. 공연이 시작되기 전 무대 감독들이 객석과 무대를 오가며 우왕좌왕한다. 불안한 가운데 시작된 공연은 시간이 지나도 안정을 찾지 못한다. 배우들은 대사를 잊어버리고 무대감독의 사인을 놓치고 심지어 어떤 배우는 뇌진탕으로 무대에 나타나지 못한다. 뿐만 아니라 무대 위 문은 닫히고, 벽에 걸린 소품이 떨어지고, 바닥이 붕괴되고 심지어 음향장비와 조명장비까지 고장 나더니 마침내 무대가 전부 무너진다. 공연이 시작되고 커튼콜 전까지 무대는 전쟁 같은 상황을 마주하지만 관객들은 이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연신 웃음을 터뜨린다.
공개 오디션은 오는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블루스퀘어 연습실에서 열린다. 원서 접수는 오는 4월 4일까지 신시컴퍼니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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