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달팽이호텔’ / 사진제공=올리브

6일 방송되는 올리브 ‘달팽이 호텔’에 배우 김새론, 장영남, 가수 선우정아와 클라이밍 세계 챔피언 김자인 부부가 출연한다.

녹화에서 김새론은 움직이는 카메라를 보고 신기해하며 말을 거는가 하면 직원 성시경의 노래를 듣고 싶어했다. 좋아하는 가수 선우정아와의 만남에서는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환호했다. 또한 이경규에게 어두운 역 외에도 다양한 배역을 맡고 싶다는 속내를 고백했다.장영남은 오랜만의 휴식에 신이 난 듯 호텔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고, 자전거 산책을 떠났다. 전신거울을 보고 좋아할 뿐만 아니라 혼자 자는 것이 무섭다며 불을 다 켜고 잤다.

선우정아는 ‘달팽이 호텔’의 마스코트 고양이 ‘코코’를 보며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을 보였으며, 객실 안에서 자신이 출연한 프로그램을 본방 사수하며 노래를 불렀다.

타워 맨손 등반의 주인공이자 총 26번의 클라이밍 월드컵 우승을 따낸 김자인과 그의 남편 소방관 오영환은결혼 2년차임에도 함께하는 시간이 적어 ‘달팽이 호텔’ 출연을 결심했다. 오랜만에 함께 시간을 보내는 두 사람은 끊임없는 애정 행각을 보여 솔로인 성시경의 부러움을 자아냈다.휴식 중에도 끊임없이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쉬지 않는 김자인은 철봉에 한 손으로 매달리며 놀라운 악력을 선보였다.이날 방송에서도 손님들을 향한 호텔 직원들의 진심 서비스는 이어진다. 손님 맞이, 군고구마 룸서비스, 근처 카페까지 운전서비스 등 1인 3역 서비스를 마친 이경규는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군고구마를 허겁지겁 먹는가 하면, 다리까지 풀려버리는 애잔함으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성시경과 김민정은 새로운 호텔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직접 배웅을 나서며 활력을 불어넣는다.

‘달팽이 호텔’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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