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인 샘 해밍턴이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들 윌리엄의 인기를 질투했다.

오는 7일 방송될 ‘라디오스타’에는 샘해밍턴, 엔(VIXX), 샘킴, 샘오취리가 모인 ‘샘N샘즈’ 특집이 방송된다.샘 해밍턴은 MC들이 나날이 인기가 많아지는 아들 윌리엄에 대해 묻자 “처음에 질투를 느꼈다”고 고백했다. 그는 두 살도 안 된 아들 윌리엄에게 질투를 느낀 이유를 밝히면서 현저하게 차이가 나는 SNS 팔로워 수를 언급했고, MC들은 윌리엄의 높은 인기에 놀라워했다.

특히 샘 해밍턴이 김구라를 당황케 하는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높인다. 샘 해밍턴은 MC 김구라의 볼에 얼굴을 비비며 뽀뽀를 하고 있는데, 옴짝달싹 못하고 있는 김구라의 모습이 큰 웃음을 안기며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

무엇보다 샘 해밍턴은 샘 오취리와 함께 녹화 내내 청산유수 한국말로 내국인인 엔과 샘킴의 분량까지 챙겨줬는데, 이 기이한 상황을 본 MC들은 “외국인들이 내국인 분량 챙겨주고 있어”라며 놀라워하는 등 큰 웃음을 안겼다.

여기에 “저도 세금 내는 사람”이라며 샘 해밍턴이 현 한국 정치 상황에 대해 촌철살인 평을 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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