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리턴’ 장솜이/ 사진제공=SBS

SBS 수목드라마 ‘리턴’에서 강동서 강력 1팀의 막내 형사 경란 역을 맡은 장솜이가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장솜이는 그간 다수의 단편영화를 통해 탄탄하게 연기 내공을 다져왔다. 2016년 KBS 드라마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로 안방극장 데뷔해 SBS 수목드라마 ‘리턴’에서 신예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는 것.그는 극 중 같은 팀 선배인 이진욱(독고영 역), 김동영(김동배 역)과 함께 사건을 추적하며 드라마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으로 강력 1팀의 홍일점이자 막내 형사다운 패기를 제대로 발산하며 제 몫을 단단히 해내고 있기 상황.

특히 단 5초간의 액션 장면을 촬영하고자 2개월 동안이나 무술 연습에 매달렸을 정도로 작품에 뜨거운 열의를 보였다. 장솜이의 연기를 향한 악바리 근성은 극 중 경란과 꼭 닮았다. 자신의 일에 있어서 나이와 경력에 상관없이 프로페셔널하게 임한다는 점이다.

장솜이가 중반부를 넘어선 ‘리턴’에서 선배 연기자들과 어떤 시너지를 발휘하며 수사망을 좁혀나갈지 호기심을 배가시킨다. 회를 더할수록 무르익어 가는 그녀의 열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앞으로의 연기 행보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리턴’에서 발견된 무궁무진한 가능성은 연기자 장솜이의 미래를 더욱 기대케한다.

장솜이의 활약은 오늘(22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리턴’에서 계속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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