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이영애 / 사진제공=서울독립영화제2017

배우 이영애가 영화 ‘나를 찾아줘’ 출연을 확정지었다. 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 이후 13년 만의 스크린 복귀다.

21일 이영애의 소속사는 “이영애가 ‘나를 찾아줘’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올 상반기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나를 찾아줘’는 지적장애 3등급을 가진 아들을 잃어버린 엄마가 아들을 찾기 위해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영애는 극 중 집 앞 놀이터에서 아들 윤수를 잃어버린 엄마 정연을 연기할 예정.

‘나를 찾아줘’는 중앙대 영화학과 출신 김승우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나머지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상반기 중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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