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이세준X김태련 ‘이별하는 길’ 커버 / 사진제공=제이제이홀릭 미디어

가수 이세준이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남서울대학교 실용음악학과 제자들과 함께한 앨범 ‘이별하는 길’을 지난 18일 공개했다.

‘이별하는 길’은 남서울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작사, 작곡은 물론 연주까지 도맡아 의미가 남다르다.작곡과 2학년에 재학 중인 한현주가 작사하고, 윤유리가 작곡한 ‘이별하는 길’은 이별을 앞둔 연인이 각자의 다른 상황을 이야기하는 듀엣곡이다. 이별의 슬픔을 아련한 감성으로 담은 발라드다.

이세준과 함께 가창에 참여한 김태련 역시 이세준이 직접 가르치고 있는 학생이다. 22살이라는 어린 나이 답지 않은 감성과 미성으로 이세준과 완벽한 하모니를 이룬다는 평이다.

이세준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세준이 가요계 후배들의 성장을 위해 이번 작업에 기꺼이 함께했다. 또 이세준과 호흡을 맞추며 멋진 곡을 탄생시킨 학생들의 도전을 응원해 달라”고 부탁했다.

스승 이세준과 제자 김태련이 함께한 슬픈 발라드 ‘이별하는 길’은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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