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영화 ‘소공녀’ 일러스트 포스터 / 사진제공=CGV아트하우스

청춘 판타지 무비 ‘소공녀’가 3월 개봉을 앞두고 일러스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소공녀’는 집만 없을 뿐, 일도 사랑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현대판 소공녀 미소의 도시 하루살이를 그린 작품이다. 이솜과 안재홍이 각각 미소와 남자친구 한솔 역을 맡아 케미를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공개된 일러스트 포스터에는 영화의 독특한 감성이 그대로 담겼다. 사랑스러운 핑크빛 배경으로 주인공 미소와 남자친구 한솔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구불거리는 긴 머리와 알록달록한 장갑과 목도리의 미소와 현실 남친의 매력을 뽐내는 한솔의 캐릭터 특징이 그대로 드러난다.

여기에 가계부, 약, 위스키, 앞치마, 담배, 달걀 한 판 등 미소의 생활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아이템들이 배치돼 이들이 도시 하루살이에 어떻게 사용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소공녀’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 등 유수 영화제에서 언론과 평단, 관객들까지 사로잡았다. 오는 3월 개봉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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