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정기고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가수 정기고가 오늘(30일) 일본 ‘BS 스카파’ 채널의 ‘한류ZAP’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시작한다.

정기고가 출연을 앞둔 ‘한류ZAP’ (韓流ザップ~サバンナ高橋&Kのオルチャンハンティング~)은 사바나 다카하시와 한국출신 아티스트 K가 진행하는 한류 정보 프로그램으로 격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정기고는 오는 31일 현지에서 정규앨범 ‘ACROSS THE UNIVERSE’를 발매하고 음악 활동에도 나선다. 지난해 국내에서 발표한 정규 1집 전곡과 씨스타 소유와의 히트곡 ‘SOME’ 등이 담겨있다.

2002년 I.F의 ‘Respect You (Urban Night Mix)’으로 데뷔한 정기고는 2012년 ‘Pathfinder(패스파인더)’로 제9회 한국 대중음악상 노래 부문 최우수 R&B 소울상을 수상했다. 2014년 소유와 함께 발표한 ‘썸’으로 큰 사랑을 받았고 2017년 발표한 첫 정규앨범으로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최근 일본 후지 TV의 유통사인 PCI 뮤직·YELLOW MONSTERS의 리더 이용원이 대표로 있는 올드 레코드 재팬과 일본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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