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어라 달순아' 홍아름, 최철호에 "나도 모르게 마음이 가는 사람"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꽃피어라 달순아’ / 사진=방송 캡처

KBS2 ‘꽃피어라 달순아’ 홍아름이 최철호를 그리워했다.

24일 방송된 ‘꽃피어라 달순아’ 117회에서는 달순(홍아름)은 켄타라는 이름으로 살고 있는 재하(최철호)를 구두 가게에서 만났다.

달순은 “이 곳에 추억이 있다. 송인제화 다닐 때 송연화 실장님과 왔었다. 이재하 선생님이 여기 선반을 만들었다고 들었다. 이재하 선생님은 사람을 위한 구두를 만들고 싶었다더라. 나도 그래서 행복 수제화를 하게 된 거다”라고 말했다.

자신이 재하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재하는 달순에게 저녁을 제안했고 두 사람은 식사를 했다.

달순은 이재하에 왜 관심을 갖냐는 물음에 “나도 모르게 마음이 간다. 처음 그 분 얘기 들었을 때부터 마음의 울림이 있었다. 사람을 가장 귀하게 여기는 그 분의 뜻이 마음에 와닿았다”며 웃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