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서프라이즈’ / 사진제공=MBC

MBC의 대표 장수 예능 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가 800회를 앞두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하는 ‘신비한TV 서프라이즈’는 2002년 4월 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16년 동안 다양하고 신선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800회까지 방송을 이어오면서 수많은 화제를 낳기도 했다. 방송 초기에는 국내 배우뿐만 아니라 외국인 배우들이 펼치는 연기기 화제였고, ‘서프라이즈’에서 방송된 이야기들은 늘 그날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올랐다.



800회 특집 방송에서는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 출연하는 국내외 배우들의 노고를 서로 치하하는 행사가 있을 예정이며 제작진, 시청자들이 뽑은 ‘서프라이즈 BEST’ ‘서프라이즈 그 후’가 방송된다.특히 그동안 시청자들의 기억에 오랫동안 남아있는 ‘진실 혹은 거짓’코너를800회를 맞아 새롭게 꾸며 시청자들에게 거짓과 진실을 맞추는 특별한 재미도 선사할 예정이다.

또 800회를 축하하기 위해 특별한 카메오 출연도 있다. ‘서프라이즈’의 열렬팬인 신봉선, 가수 에이프릴, 오랫동안 ‘서프라이즈 걔’로 알려진 이중성, 방송 초기에 출연했던 가수 박상철 등이 함께 한다.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제작진은 “800회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800회 특집 방송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40분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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