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강영석 /사진제공=WS엔터테인먼트
배우 강영석이 다음달 개막을 앞둔 뮤지컬 ‘홀연했던 사나이'(연출 김태형)에서 승돌이 역을 맡는다고 3일 밝혔다.‘홀연했던 사나이’는 일상에 갇힌 평범한 인간을 예술 작업을 통해 ‘꿈꾸는 인간’으로 바꾸는 과정을 담아낸다. 강영석이 맡은 승돌이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발칙한 인물이라고 한다.강영석은 이번 작품에서 섬세한 연기와 매력적인 음색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실제 나와는 정반대의 인물이어서 매력을 느꼈다. 엉뚱하면서도 유쾌한 승돌이를 잘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홀연했던 사나이’는 오는 2월 6일부터 4월 1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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