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플러스 ‘남자다움 그게 뭔데?’

SBS Plus의 새로운 토크쇼 ‘남자다움, 그게 뭔데?’(이하 ‘남자다움’)가 신설된다.

‘남자다움’은 매회 하나의 주제를 놓고 2명의 MC와 4명의 남성 셀러브리티가 자신만의 개성과 색깔을 드러낼 수 있는 단 1점의 아이템을 선택하는 리얼리티 토크쇼다.각자의 취향대로 아이템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예능적인 재미를 톡톡히 전할 뿐만 아니라 이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와 정보까지 제대로 짚어본다.

시계, 구두, 슈트, 가방&지갑, 셔츠&타이, 안경, 오디오, 그림(예술품) 등 다채로운 분야의 남성 아이템을 다루며 낱낱이 파헤쳐볼 예정이다.

2 MC에는 패션, 음악, 요리 등 다양한 분야를 소화하는 멀티테이너 이현우와 최근 ‘신혼일기 2’를 통해 오상진 아나운서와 결혼생활을 공개한 김소영 아나운서가 나선다.이현우는 미국 파슨즈 디자인 스쿨 출신으로 데뷔 전 뉴욕 디자인 회사에서 근무하고, 과거 의류 브랜드로 美 시장 진출까지 한 사업가로서 자신만의 남다른 아이템을 고르겠다고 밝혔다.

김소영은 현재 트렌드의 키를 쥐고 있는 30대 여성의 눈으로 ‘남자다움’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4명의 남성 셀러브리티에는 모델 고민성과 아이돌 ‘핫샷’의 멤버 윤산, 디렉터로 활동 중인 최태혁, 라이프스타일 칼럼니스트 신동헌이 확정됐다.

제작진은 “남성다움이 터프가이인 시대는 지났다”며 “남자를 완성하는 궁극의 아이템을 통해 소년과 남자를 가르는 남자다움이란 무엇인지 심도 깊게 조명해보고자 한다. 현재의 트렌디한 시대상을 반영하는 메시지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남자다움’은 2018년 1월3일 오후 9시30분에 처음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