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사진=SBS ‘영재발굴단’

SBS ‘영재발굴단’에 스타 셰프 최현석이 출연한다.

13일 방송될 ‘영재발굴단’에서는 최현석 셰프가 출연해 셰프의 길을 걷게 된 과정을 밝혔다.최현석 셰프는 지방 호텔의 총 주방장이셨던 아버지와 한식 요리사 어머니, 그리고 호텔 주방장 형까지, 요리사 집안에서 자라 자연스럽게 셰프의 길을 걸었다.

하지만 그에게 천상 셰프의 면모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어린 시절 상장의 90% 이상이 미술 관련이었을 만큼 재능이 특출했으며, 중국 고유 전통 무술인 우슈는 남들보다 두 배 앞서 나가 6개월 만에 1단을 따는 등 다재다능한 면모도 두루 갖추었다.

특히 우슈 사범님께 배웠던 동작을 보여 달라는 MC들의 요청에 최현석은 소림사의 스님들이 모두 마스터했다는 ‘금강도추’(?) 권법을 선보였다.또 그간 방송에서 자주 보여주었던 허세 가득한 소금 뿌리기 동작이 무술과 접목해서 나온 것임을 밝히기도 했다.

최현석은 엉뚱했던 어린 시절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초등학교 신체 검사날, 검사를 마치고 나서 팬티 한 장만 입은 채로 당당히 6교시 수업까지 마쳤다는 일화를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다재다능한 셰프 최현석의 이야기는 오늘(13일) 오후 8시55분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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