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거미 /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가수 거미가 콘서트를 통해 관객들과 함께 하는 무대를 꾸민다.

거미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6일 “오는 16일 제주를 시작으로 대구, 서울, 부산 투어를 이어가는 거미가 사연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이벤트를 통해 거미는 자신을 찾는 관객에게 사연을 직접 참여하는 무대를 만든다.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고 좋은 사연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는 뜻이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지난달 말부터 전국에서 접수한 사연은 프로포즈를 하고 싶어 하는 예비 신랑, 신부뿐 아니라 결혼식을 가지지 못하고 출산을 앞둔 부부의 이야기부터 부모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연까지 다양한 내용들이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미의 콘서트 ‘Feel the Voice Season3 (필 더 보이스 시즌 쓰리)’는 오는 16일 제주를 시작으로 대구에서 크리스마스 특별콘을 갖는다. 오는 1월 부산과 대전으로 이어진다. 지난 27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이 판매되고 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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