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개밥 주는 남자2’ 최현석-뚜이 / 사진제공=채널A

2일 방송되는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시즌2’에서는 최현석이 반려견 뚜이와 어질리티 대회에 참가해 부상투혼을 펼친다.

어질리티는 반려견과 주인이 함께 뛰면서 즐기는 도그 스포츠의 한 분야로 일종의 반려견 장애물 게임이다.지난 14회 방송에서 최현석과 뚜이는 어질리티 훈련소를 찾은 바 있다. 이날 간단한 훈련을 받은 뚜이가 어질리티에 탁월한 재능을 보이자 최현석은 어질리티 대회에 도전할 것을 다짐했다. 이후 최현석은 출근 전후 틈틈이 훈련소를 찾아 대회를 준비해왔다.

그러나 대회를 하루 앞두고 최현석과 뚜이 콤비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최현석이 발을 다친 것이다.

5개월간의 연습이 물거품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지만 최현석은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 연습에 임했다. 그는 어질리티 준비 과정에서 “제가 못하는 것을 찾았다. 포기를 못한다”라고 했던 자신의 말을 지켰다. 최현석의 열정에 제작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최현석이 부상을 딛고 기적의 드라마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 ‘개밥 주는 남자 시즌2’는 이날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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