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펜타곤 진호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워낙 대선배들이 많아서 긴장했지만 잘 끌어주셔서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그룹 펜타곤의 진호가 30일 오후 4시 서울 동숭동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올슉업'(연출 성재준)의 프레스콜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극중 딘 역을 맡아 데뷔 후 처음 뮤지컬 배우로 이름을 올렸다.그는 “사실 처음에는 선배들 앞이어서 긴장했다. 그런데 연습 과정에서 잘 다독여주시고 뮤지컬 출연 경험이 없는 나를 이끌어줬다”며 웃었다. 무엇보다 작품이 워낙 밝아서 즐겁게 하고 있다고 했다.

‘올슉업’은 엘비스가 어느 마을에 들어가면서 생기는 일들을 그리며,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의 곡을 엮어 만든 주크박스 형태의 뮤지컬이다. 엘리스 역의 손호영·휘성·허영생·B.A.P 정대현 등을 비롯해 박정아·제이민·이예은 등이 출연한다.

내년 2월 1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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