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롯데시네마

롯데시네마가 추운 겨울을 맞아 이웃과 따뜻함을 나눴다.

롯데시네마는 지난달 28일 롯데그룹의 유통사업을 총괄하는 롯데유통BU의 사회공헌활동 ‘세상을 잇습니다’ 롯데 50주년 기념 연탄 50만 장 릴레이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롯데시네마는 그룹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전달한 50만 장 중 일부인 2천여장을 성북구 정릉에 전달했다.롯데시네마 차원천 대표를 비롯, 임직원 50여 명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온기를 이웃에게 전하기 위해 땀을 흘렸다. 주민들은 서로 도와가며 집 안까지 연탄을 전해주는 롯데시네마 임직원들에게 간식을 챙겨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함께 준비한 연탄은행 측은 “해당 지역이 좁은 골목길과 높은 경사로 인해 연탄 배달을 신청해도 받기 어려운 지역”이라며 “전달된 연탄들은 지역 주민들이 겨울을 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롯데시네마 직원들은 “작으나마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