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해피 데스데이’ 특별 포스터

개봉 3주차 블록버스터 대작들 틈에서 국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기록, 북미에 이어 전 세계 흥행 수익 2위에 등극하는 등 11월 극장가에서 화제인 영화 ‘해피 데스데이’가 지난 2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해 특별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해피 데스데이’는 생일날 반복되는 죽음을 선물받은 여대생의 끝나지 않은 파티를 그린 호러테이닝 무비다.이번 특별 포스터에는 공포 영화의 쾌감과 유머가 담겼다. 이전의 메인 포스터보다 한층 밝고 알록달록한 색감과 이미지가 10대 취향을 저격한다. 여기에 “수능 끝났으니까 죽여주게 놀자”라는 카피는 수험생들의 마음을 대변한다.

11월 8일 개봉 후 박스오피스를 역주행하며 정상을 차지했던 ‘해피 데스데이’다. 입소문만으로 놀라운 선전을 하고 있는 영화가 이번 주 주말 어떤 기록을 세울지 주목된다.

‘해피 데스데이’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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