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JTBC ‘언터처블’ 진구·경수진 스틸 사진/제공=JTBC ‘언터처블’

JTBC 새 금토드라마 ‘언터처블’(극본 최진원, 연출 조남국)의 진구와 경수진이 응급실에서 함께한 사진이 공개됐다.

‘언터처블’제작진은 16일 진구와 극중 진구의 아내로 특별 출연하는 경수진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언터처블’은 삶의 전부인 아내를 잃고 가족의 추악한 권력과 맞서는 차남 장준서(진구)와 살기 위해 악이 된 장남 장기서(김성균)의 엇갈린 선택을 그린 드라마. 진구는 일가의 추악함과 맞서는 강력계 형사 장준서 역을, 경수진은 하루아침에 진구의 곁을 떠나는 그의 아내이자 외과의사인 윤정혜 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 속 진구는 피투성이가 된 채로 의사 가운을 입은 경수진 앞에 앉아있다. 경수진은 그런 진구의 양 볼을 손으로 감싼 채 걱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진구는 걱정에 휩싸인 경수진과는 달리 아내와의 만남에 그저 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장난기 가득한 미소로 경수진을 안심시킨다. 이러한 진구의 모습에 경수진은 못 말리겠다는 얼굴로 웃음을 터뜨린 채 진구를 배웅한다.

하지만 진구는 아내 경수진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할 예정이다. 아내를 잃은 진구의 행보와 경수진의 의문스러운 죽음 뒤에 숨겨진 비밀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언터처블’ 제작진은 “두 사람은 세상 둘도 없는 잉꼬부부인 동시에 깊은 미스터리를 가진 부부”라면서 “두 사람의 비극을 시발점으로 휘몰아치는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언터처블’은 ‘더 패키지’의 후속으로 24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시작한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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