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영화 ‘염력’ 스틸컷

‘부산행’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으로 류승룡, 심은경을 비롯 박정민, 김민재, 정유미가 합류한 영화 ‘염력’이 2018년 2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염력’은 우연히 상상초월의 초능력을 얻게 된 남자 신석헌(류승룡)이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놓인 딸 신루미(심은경)를 구하기 위해 세상을 놀라게 할 염력을 발휘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염력’에서 류승룡은 하루아침에 염력이라는 초인적 능력을 얻게 되는 남자 신석헌 역을 맡았다. 오랜만에 재회한 딸을 위해 염력으로 실력 발휘 제대로 해보려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줄 류승룡은 특유의 능청스러우면서도 인간미와 웃음 넘치는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심은경은 강한 생활력으로 치킨집 알바에서 사장이 되는 인생역전을 이뤘지만 하루 아침에 이 모든 것을 잃게 될 위기에 처한 신루미 역을 맡았다.

또 루미를 도와주는 변호사 김정현 역은 박정민이, 석헌과 루미를 위협하는 민사장 역은 김민재가 맡았다. 또 배우 정유미는 재력과 권력의 편에 서서 석헌과 루미를 위험에 몰아넣는 홍상무 역을 맡았다.

‘염력’은 2018년 2월 개봉을 확정짓고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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