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 하이라이트의 흥(興)
소속사 어라운드어스에 따르면 하이라이트는 ‘어쩔 수 없지 뭐’에 어울리는 안무를 만들기 위해 직접 안무 팀을 찾기도 했다. 이에 따라 크리스 브라운과 협업한 일본의 유명 안무팀 KING OF SWAG의 다디 닌자와 호흡을 맞췄으며 유쾌한 음악과 잘 맞는 그루브한 안무를 완성시켰다.이 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굿 라이프가 작업한 ‘CELEBRATE’ ‘Take On Me’ ‘Who Am I’ 등과 멤버 이기광의 자작곡 ‘Love Like This’ 등 6개 곡이 실렸다. 하이라이트는 지난 3월 발표한 미니 1집 타이틀곡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로 음원 차트와 음악 방송 프로그램 1위를 휩쓸며 사랑받았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을 통해서 ‘믿고 듣는 하이라이트’의 명성을 확실히 이어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 비투비의 감성 ‘그리워하다’
비투비는 이전에도 ‘괜찮아요’ ‘집으로 가는 길’ ‘봄날의 기억’ 등의 발라드를 타이틀곡으로 내세워 활동했다. ‘듣는 음악’보다 ‘보는 음악’에 집중하는 기존의 아이돌그룹들과 상반된 행보여서 더욱 주목받았다. 이를 통해 ‘믿고 듣는 비투비’라는 호평을 얻게 됐다. 특히 임현식은 지난해 발표한 비투비의 미니 9집 타이틀곡 ‘기도’를 작곡했는데 이 곡이 당시 차트 1위까지 오르며 실력을 입증했다. ‘그리워하다’로는 어떤 성과를 거둘지 기대된다.
비투비의 정규 2집 ‘Brother Act.’는 앨범 명을 영화 ‘Sister Act.’에서 착안해 지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첫 번째 트랙 ‘Prelude : 하루’를 시작으로 마지막 트랙 ‘Finale : 우리들의 콘서트’까지를 한 편의 연극과 같이 구성했다”고 귀띔해 앨범 전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16일 동시 컴백하는 그룹 하이라이트(위)와 비투비. / 사진제공=어라운드어스, 큐브엔터테인먼트
‘믿고 듣는’ 보이그룹 두 팀이 오늘(16일) 오후 6시 새 앨범을 발표한다. 데뷔 8주년을 자축하는 미니 2집 ‘CELEBRATE’으로 돌아오는 하이라이트와 가을 감성을 담은 정규 2집 ‘Brother Act.’를 내놓는 비투비다.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전혀 다른 색깔의 음악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 두 팀의 신곡을 미리 알아본다.◆ 하이라이트의 흥(興)
하이라이트 ‘어쩔 수 없지 뭐’ 티저 / 사진제공=어라운드어스
하이라이트는 흥을 내세운다. 타이틀곡 ‘어쩔 수 없지 뭐’는 멤버 용준형이 속한 작곡팀 굿 라이프가 작업한 곡으로, 록을 기반으로 한 댄스곡이다. 강렬한 밴드사운드와 신스사운드가 흥을 돋울 전망이다. 앞서 티저 영상을 통해 공개된 “어쩔 수 없지 뭐, 떠나간 걸 애써 붙잡고 있지 마. 하는 수 없지 뭐, 이 시간도 아픔도 결국 지나가니까”라는 가사가 청춘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소속사 어라운드어스에 따르면 하이라이트는 ‘어쩔 수 없지 뭐’에 어울리는 안무를 만들기 위해 직접 안무 팀을 찾기도 했다. 이에 따라 크리스 브라운과 협업한 일본의 유명 안무팀 KING OF SWAG의 다디 닌자와 호흡을 맞췄으며 유쾌한 음악과 잘 맞는 그루브한 안무를 완성시켰다.이 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굿 라이프가 작업한 ‘CELEBRATE’ ‘Take On Me’ ‘Who Am I’ 등과 멤버 이기광의 자작곡 ‘Love Like This’ 등 6개 곡이 실렸다. 하이라이트는 지난 3월 발표한 미니 1집 타이틀곡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로 음원 차트와 음악 방송 프로그램 1위를 휩쓸며 사랑받았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을 통해서 ‘믿고 듣는 하이라이트’의 명성을 확실히 이어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 비투비의 감성 ‘그리워하다’
비투비 ‘그리워하다’ 티저 /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비투비는 특유의 감성으로 가을을 물들인다. 타이틀곡 ‘그리워하다’는 멤버 임현식이 작사·작곡부터 편곡까지 직접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편안한 멜로디, 절제된 사운드 속에서 비투비 멤버들의 각양각색 랩과 보컬이 돋보일 전망이다. 가사로는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진솔한 감정을 그려냈다.비투비는 이전에도 ‘괜찮아요’ ‘집으로 가는 길’ ‘봄날의 기억’ 등의 발라드를 타이틀곡으로 내세워 활동했다. ‘듣는 음악’보다 ‘보는 음악’에 집중하는 기존의 아이돌그룹들과 상반된 행보여서 더욱 주목받았다. 이를 통해 ‘믿고 듣는 비투비’라는 호평을 얻게 됐다. 특히 임현식은 지난해 발표한 비투비의 미니 9집 타이틀곡 ‘기도’를 작곡했는데 이 곡이 당시 차트 1위까지 오르며 실력을 입증했다. ‘그리워하다’로는 어떤 성과를 거둘지 기대된다.
비투비의 정규 2집 ‘Brother Act.’는 앨범 명을 영화 ‘Sister Act.’에서 착안해 지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첫 번째 트랙 ‘Prelude : 하루’를 시작으로 마지막 트랙 ‘Finale : 우리들의 콘서트’까지를 한 편의 연극과 같이 구성했다”고 귀띔해 앨범 전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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