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청춘시대2’ 출연진/ 사진제공=JTBC

‘청춘시대2’ 분홍 편지의 주인공이 드디어 밝혀진다.

29일 방송되는 JTBC ‘청춘시대2’에서는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던 분홍 편지의 주인공이 밝혀질 예정이다. “그래 내 인생을 망가트린 건 너야”라며 수신인을 향한 원망으로 가득 찬 편지, 새로운 하메 조은(최아라 분)을 벨에포크로 오게 한 그 편지를 쓴 사람은 누구인지 관심이 모아진다.지난주 방송된 10회분에서 강이나(류화영 분)의 힌트로, 편지가 쓰인 지난 크리스마스 즈음 다 함께 마사지샵 수앤수에 갔던 기억을 떠올린 하메들. “편지를 쓴 사람은 그날 우리 방에 들어온 마사지사 중에 하나란 얘기”라고 추리했고, 송지원(박은빈 분)은 천연덕스러운 연기력으로 유력한 용의자인 마사지사 조앤의 번호와 주소를 알아냈다.

조앤이 전화를 받지 않자 집으로 찾아간 하메들. 하지만 조앤의 주소지에 사는 사람은 금시초문인 듯 “같이 사는 사람한테 물어보고 연락주겠다”며 윤진명(한예리 분)의 명함을 받아갔다. 그리고 퇴근하는 진명을 따라 의문의 남자가 벨에포크에 침입, 반전 속에 방송이 끝이 나며 시청자들의 애를 태웠다.

분홍 편지를 쓴 사람은 조앤이 맞을까? 그렇다면 조앤은 도대체 누구에게 편지를 쓴 걸까? 미리 공개된 예고편에서 목과 볼, 눈가 등에 멍이 든 채 여느 날과 다름없는 아침을 맞이한 하메들은 이내 사과 농장에서 사과를 따는 등 예측 불가한 전개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또한 사과를 따며 눈물 흘리는 유은재(지우 분), 급하게 어딘가로 달려가는 진명, 홀로 안갯길을 걸어가는 지원 등 알 수 없는 상황에 보는 이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청춘시대2’ 관계자는 “오늘밤 지난 6주간 시청자들을 궁금증에 빠뜨린 분홍 편지의 주인공이 밝혀진다. 원망 가득한 편지를 쓴 발신자의 사연, 수신인과의 관계도 함께 드러날 예정”이라며 “편지를 쓴 사람과 주인공은 대체 누구일지, 진실을 알게 된 하메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청춘시대2’는 29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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