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동곤 인턴기자]
JTBC 드라마 ‘더 패키지’ 포스터/사진제공=JTBC

JTBC 새 금토드라마 ‘더패키지’의 최우식-하시은 커플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더 패키지’는 각기 다른 이유로 패키지여행을 선택한 사람들이 관계를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소통의 여정을 다룬 드라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실패를 거듭한 청년 창업자 김경재(최우식)과 게임 아이템 디자이너 한소란(하시은) 커플의 설렘보다는 평범함과 덤덤함이 묻어나는 모습이 눈에 띈다.
최우식은 “하시은과 연인으로 만나 정말 재미있었고 다행이었다”며 “파리 현지 로케이션 촬영이어서 오랜 기간 붙어있다 보니 성격과 호흡이 안 맞았으면 정말 힘들었을 것 같다. 하지만 서로 이해해주며 7년차 현실 연인처럼 좋은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하시은씨에게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하시은 역시 “최우식은 최고의 파트너였다”며 추켜세웠다.
최우식-하시은 커플의 관전 포인트는 바로 여행을 통해 알게 된 서로의 차이이다. 연애와 결혼 사이에서 현실적 고민들을 할 수밖에 없는 오래된 연인이 여행을 통해 서로 몰랐던 부분을 이해해 가는 과정 등을 그려 현실적인 공감대를 녹여낼 예정이다.
최우식은 “현실적인 계획이 있어야 사랑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미래를 먼저 생각하는 경재에게 공감이 갔다”며 “여행을 하며 경재와 함께 나도 성장한 느낌이다”고 말했다. 하시은은 “안정된 미래가 중요한 경재와 현재에 확신이 필요한 소란이 여행을 통해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기대해달라”며 8박 10일간의 프랑스 패키지여행 동안 변화하게 될 경재와 소란의 연애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더 패키지’는 ‘청춘시대2’ 후속으로 오는 10월 13일 오후 11시첫 회가 방송된다.
장동곤 인턴기자 jd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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