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 사진제공=tvN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극본 홍승현, 연출 양윤호)의 NCI 수사팀이 목격자도 단서도 없는 살인 사건을 맡아 난항을 겪는다.

13일 방송되는 ‘크리미널 마인드’ 15회에서는 용의자 파악조차 어려운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늦은 밤 인적이 드문 장소에서 택시기사가 살해당한 채 발견됐으나 범인이 치밀하게 증거를 인멸하 것. CCTV에도 흔적이 없어 범인이 피해자에게 남긴 특이한 표식이 의문을 증폭시킨다.작은 흔적이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사건 현장을 철저히 수색하는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요원들의 사진이 방송에 앞서 먼저 공개됐다. 사건이 일어난 택시를 바라보는 강기형과 피해자의 혈흔으로 뒤덮인 내부를 꼼꼼히 살피는 유민영까지, 이들이 어떤 단서를 찾아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요원들은 수색 과정에서 피해자에게 남겨진 범인의 독특한 표식을 발견하게 된다. 이어 동일한 패턴으로 살해당한 또 다른 피해자가 등장하지만 두 피해자 사이엔 어떤 공통점을 찾을 수 없어 사건을 더욱 오리무중으로 빠진다. 그간 테러범, 유괴범, 여성 납치 살인범 등 어떤 유형의 범죄자도 완벽하게 찾아낸 NCI이기에 이번 사건 역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NCI가 이처럼 무차별적으로 살인을 저지르는 범인을 찾을 수 있을지는 13일 오후 10시 50분 tv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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