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권해효, 김호정 / 사진제공=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배우 권해효와 김호정이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한국 장편독립영화가 소개되는 뉴 커런츠와 한국 영화의 오늘-비전 부문 최고의 남자배우와 여자배우를 선정해 폐막식에서 시상한다.

권해효화 김호정은 뉴 커런츠와 비전 부문 영화들을 보고 최고의 남자배우와 여자배우를 선정해 트로피를 안길 예정이다.2014년 설립된 ‘올해의 배우상’은 독립영화의 배우들을 조명하고 독려하는 상이다. 역대 수상자에는 ‘거인’ 최우식, ‘들꽃’ 조수향, ‘혼자’ 이주원, ‘소통의 거짓말’ 장선이다. 수상 이후 다양한 매체에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6년 수상자인 ‘꿈의 제인’ 이민지와 구교환은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으며 ‘올해의 배우상’이 갖는 의미를 공고히 했다.

권해효와 김호정은 오는 10월 21일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올해의 배우상’을 시상하며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