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섬총사’

올리브 TV ‘섬총사’가 월요일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평균 3.0% 최고 3.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지난달 31일 방송에서는 ‘섬총사’ 멤버(김희선·강호동·정용화)들이 주민들과 어울려 낚시를 했다. 낚시찌를 넣기만 해도 줄줄이 올라오는 망성어와 노래미 덕에 즐거운 회파티를 즐겼다. 평소 물고기 공포증이 있는 김희선도 간접 낚시 체험을 했다.예능 감각이 탁월한 이규한의 등장이 재미를 더했다. 평소 강호동과 친분이 있던 이규한이 갑자기 영산도에 찾아들어 강호동을 놀래켰다. 넘치는 입담으로 능청스럽게 멤버들의 배꼽 낚시에 나선 이규한은 ‘섬총사’ 멤버들과 김뢰하를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네버엔딩 생일 파티였다. 정용화는 그날이 김희선의 생일이란 것을 알고 흑산도에 나가 몰래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정용화는 정겨운 파이를 쌓아 서프라이즈 생일 케이크로 김희선을 감동시켰다. 감동도 잠시. 이날은 강호동의 음력생일이었기도 했다. 곧이어 강호동을 위한 생일 노래가 이어졌다. 끝나나 했던 생일파티는 정용화와 이규한도 모두 6월에 생일이라는 걸 알게되며 네버엔딩 생일파티로 이어져 폭소를 안겼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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