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레드벨벳 첫 단독 콘서트 ‘레드룸’ 포스터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첫 단독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는 레드벨벳이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1회 공연을 추가했다.

레드벨벳의 첫 단독 콘서트 ‘레드 룸(Red Room)’은 오는 8월 18~20일 총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앞서 레드벨벳은 19~20일 양일간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티켓이 전석 매진되는 등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자 18일 1회 공연을 추가했다.이번 추가 공연 예매는 오는 31일 오후 8시 인터넷 예매 사이트 예스24에서 진행된다. 가족 단위의 관객들을 위한 해피 패밀리석 및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석 예매도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가능해 또 한 번 치열한 예매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레드벨벳은 여름 미니앨범 ‘더 레드 서머(The Red Summer)’로 국내 음원 및 음반 차트 1위,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 등 각종 차트를 석권했다. 또 신곡 ‘빨간 맛 (Red Flavor)’으로 MBC뮤직 ‘쇼! 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음악 방송 1위를 싹쓸이하며 명실상부 ‘서머퀸’으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레드벨벳은 오는 27~28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되는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6 인 재팬(SMTOWN LIVE WORLD TOUR VI IN JAPAN)’에 출연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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