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리는 국극 스타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모든 열정을 쏟아붓는 윤정년으로 분해 호연을 선보이고 있다. 그녀는 매회 실감 나는 열연으로 정년이의 다채로운 감정을 시청자들에게 온전히 전달하며 몰입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김태리는 떡목이 된 정년이를 표현하기 위해 쇤 소리로 대사를 읊거나 노래를 하는 등 디테일한 연기로 끝판왕을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의 진가를 또다시 입증했다. 특히 주란이(우다비 분)와의 예상치 못한 이별의 순간에 속상함과 섭섭함 등 복합적인 감정을 담아 울분을 토해내는 감정 연기는 보는 이들에게 거듭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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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의 존재감이 빛나는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의 최종회는 오늘(17일) 밤 9시 20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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