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박기영 / 사진제공=문라이트 퍼플 플레이 엔터테인먼트

가수 박기영이 오는 10일 첫 라이브 앨범을 발매한다.

박기영 소속사 관계자는 18일 “박기영이 내달 10일 라이브 앨범을 출시한다. 섬세한 감성을 전달하던 박기영의 음악을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라이브앨범에 더욱 퀄리티에 신경을 써 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라이브 앨범은 처음 발매하는 라이브 앨범으로, 박기영의 히트곡 ‘나비’를 포함해 총 13곡으로 구성돼 있다. 또 이번 앨범은 지난 4월 국내 최초의 스튜디오 라이브 공연을 통해 제작됐다. 이 라이브 공연에는 단 50명만이 참여했으며 관객과 공연자가 모두 헤드셋을 착용한 후 공연을 시작했다. 생동감과 섬세한 곡의 감성을 더욱 살려 진행된 공연을 토대로 최적화된 앨범이 제작된 앨범이다.

이번 라이브 앨범의 세션으로는 박기영이 보컬 외에도 직접 피아노 세션에 참여했으며, 드럼에는 박진영과 박정현, 테이, 양파, 윤상 등 라이브 및 앨범 세션에 참여한 김영준이, 어반자카파와 노을, 김연우 등 가수들의 라이브 세션을 맡았던 베이스 박영신, 가수 이소라와 이승기, 슈퍼스타 K 등에서 앨범 세션을 맡았던 기타 정다운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박기영의 서울예대 동문이자 학생 시절부터 함께 공연을 이어온 밴드 세션이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 국내 최정상의 세션이 참여해 라이브의 생생함을 살린 것은 물론 콘서트 현장에 온 것 같은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기영은 꾸준히 다양한 무대를 통해 관객과 호흡하고 있으며 8월 말 또 다른 앨범을 발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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